[아시아경제신문 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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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힐스테이트'(사진)가 미국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하는 박찬호 선수(36.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구입으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는 서울숲 힐스테이트의 184㎡(전용면적 143㎡)짜리 힐스테이트 1채를 지난 5월 매입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박 선수가 구입한 주택은 이 단지에서 가장 큰 주택형으로 22층에 위치해 있다. 구입가격은 분양가와 비슷한 14억6000만원 수준이다.
전세가격은 4억~5억원 수준이다. 미국 프로야구의 한국 대표선수로 활동하는 박 선수는 직접 입주하기는 어렵지만 모친이 열쇠를 받아간 것으로 미뤄 가족이 거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분양 당시에도 서갑원 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과 국토해양부 국장이 당첨받아 주목을 받았었다.
주요 인사들이 몰려들 정도로 이 단지가 인기를 끄는 것은 한강과 서울숲에 인접한 단지의 입지와 함께 뛰어난 디자인 등이 고루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교통망이 좋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데다 '힐스테이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부각돼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한강에 인접한 입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다섯 개의 동으로 이뤄진 아파트 단지 전체가 한강을 떠다니는 요트를 형상화한 외관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KMD사와 협력해 완성된 외관 디자인은 세련된 느낌을 주며 각 동의 짧은 면에 큰 돛의 모양을 연출해 마치 하늘로 뻗어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아파트 외벽에 콘크리트에 색채를 입히거나 석재 마감을 하는 다른 아파트와 달리 유리블록 등 다양한 자재들을 적용했다. 서울숲 힐스테이트의 야경은 더욱 화려하다. 거대한 요트가 한강 위를 유유히 가르는 듯한 모습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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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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