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코리아는 오는 2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유병석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우회'를 개최한다.
뉴스킨코리아의 희귀성 난치병 환우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유전적인 피부 질환 때문에 수포와 염증으로 고통을 받는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질병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영동세브란스 피부과 김수찬 교수, 일본 홋카이도대학 수포성표피박리증 전문가 신쿠마 교수를 초청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 연구 현황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일본 내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우회 미야모토 회장으로부터 일본에서의 환우회 활동 내용 등을 듣는 시간 도 마련돼 있어 한·일 환우회간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뉴스킨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과 코믹 마술, 서커스 저글링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어 어린이 환우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병석 뉴스킨코리아 대표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수포성표피박리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