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빅·탁구교실·유아 프로그램과 푸드마켓 이전 개소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난 4월 초 시작한 숭인1동 자치회관 리모델링을 공사를 마치고 18일 준공식을 갖는다.
5층 건물 중 1, 4, 5층에 대해 총 사업비 5억7000만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자치회관 건물 1층에는 다목적실,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3층에는 어린이집, 4층에 푸드 마켓·뱅크, 5층에는 대강당이 위치하게 됐다.
앞으로 에어로빅 탁구교실 유아 프로그램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그동안 새마을금고와 문화의 집이 차지하고 있었던 숭인동 자치회관 일부 공간이 주민들에게 되돌아감에 따라 주민자치기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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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숭인1동 자치회관 리모델링 준공식과 함께 4층에 이전하는 ‘푸드마켓·뱅크 개소식‘도 함께 열린다.
민간 기부의 식품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푸드마켓·뱅크는 그동안 창신동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 중 대부분인 노인과 장애인 등이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뿐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힘들었으며, 장소가 협소해 물품 보관이 어렵고 물품 운반 차량도 고지대를 오르내리느라 고장이 잦았다.
그런데 이번 숭인 1동 주민센터로 옮기게 되면서 이용이 편리해졌고, 넓어진 진열공간에 보다 많은 물품을 효과적으로 진열할 수 있게 됐다.
또 재포장 및 분류 장소가 새로 생겨 운영상의 효율성도 높였다.
종로구는 숭인1동 자치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계기로 정이 넘치고 꿈이 영글어가는 살기좋은 동네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더불어 나눔문화가 확산돼 모두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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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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