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印尼 등 세계20여개 광구사업 연구, 검토
-내실도 강화..상반기 실적 10% 초과 달성
$pos="L";$title="(지면용)SK네트웍스 사진, 로고, 표";$txt="";$size="206,93,0";$no="20090914065316397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는 기존사업의 마켓리더십 강화와 6대 성장축 육성을 미래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정보통신, 에너지판매, 상사 등 기존 사업에서의 마켓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는 한편 고유의 밸류 체인(Value Chain) 완성과 획기적인 기업가치 혁신을 위한 6대 성장축 육성에 집중한다는 것.
올 상반기 실적이 영업이익 228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92% 하락했지만 경영진이 자신만만한 것도 두가지 전략대로 회사가 움직이고 있다는 자신감에서다.
$pos="R";$title="이창규";$txt="▲이창규 SK네트웍스 대표";$size="206,307,0";$no="20090805091400926381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회사 관계자는 "사업 구조개선 및 매장 운영 효율화 등을 추진해 내실을 강화하는데 성공했으며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당초 계획을 10%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긍정 평가했다. 6대 성장축은 플랫폼형 자원개발, 플랜테이션, 자동차 유통산업, 소비재 플랫폼, 금융사업, 모바일 플랫폼 사업이다.
SK네트웍스는 기존의 에너지ㆍ철강ㆍ화학관련 원자재의 수출입 사업에서 형성된 R&C를 기반으로 전략 사업으로 광물자원 개발을 선정, 추진해왔다. 2005년부터 광물자원개발에 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펼쳐 현재 중국의 북방동업을 비롯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에서 20여개 광구에 대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성사를 눈앞에 두고 있는 몇개의 프로젝트를 조만간 계약 완료하고 유망 광산에 대한 투자 검토를 지속하는 등 자원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2014년에는 비석유 자원개발 분야 세계 50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플랜테이션 사업의 발걸음도 힘차다.
지난 3월 SK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산림청으로부터 고무 플랜테이션 사업을 위한 산림개발허가권을 취득했다.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 지역에 서울의 절반크기와 맞먹는 약 2만8000ha 규모 토지의 경영권을 확보한 만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앞으로 5년 동안의 조림을 통해 2013년까지 연간 2만4000톤의 천연고무 생산 및 가공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고무 플랜테이션 사업을 위해 확보한 토지에 대리석, 석탄, 철광석 등 광물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광권 추가 확보를 통한 자원개발 사업 병행, 기존 원목 개발, 곡물류 간작 등 추가적인 사업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자동차 유통사업도 새 수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SK네트웍스는 운전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Car-Life(중고차, 차량정비 등)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밖에 패션, 와인, 자동차 등 다양한 종류의 소비재를 판매하기 위한 유통 채널 개발(소비재 플랫폼 사업)과 와인실물펀드를 운영하며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원개발 분야로 확장, 관련 펀드 발굴(금융사업)도 하고 있다.
박준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사업과 해외 자원 개발이 SK네트웍스의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전용회선 임대사업 매각이나 SK C&C 및 SK증권 지분 정리 등을 통해 성장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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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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