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주가가 전기동 가격 급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42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날보다 800원(6.25%) 오른 1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기동 가격 급등함에 따른 중국북방동업 구리광산의 E&P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SK네트웍스 광산의 지분가치는 단순 계산시 36억5000만달러, 4조4000억원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SK네트웍스는 동 광구에서의 연평균 예상수익 273억원을 현가할인한 4985억원을 SK네트웍스 E&P가치로 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3월 주가가 6500원에서 5월말 1만8000원까지 상승한 이후 상승폭의 2분의 1 조정을 받은 상태"라며 "수급측면에서도 특별히 급한 매물은 일단락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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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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