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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매수'

HMC투자증권은 8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수급 악화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측면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주가하락 요인을 되짚어 보면 딱히 악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전용회선임대사업 영업양도와 관련된 호재 이후 이렇다 할 후속재료가 없었고 차익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측면이 크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금이 매수기회라고 판단하는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인 1만3200원 이하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유발할 만한모멘텀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과 추가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하반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저점 분할 매수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그는 투자포인트로 ▲기업가치의 큰 할인요소였던 재무구조의 건전성 개선 ▲전략적으로 강화하는 E&P(Exploration & Production)부문의 가치가 재조명될 환경 마련▲부동산 개발사업 재점화를 통한 부동산 부문의 가치 부각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은 오버행 이슈 등을 들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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