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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 키울 대전문화재단 세워진다

1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발기인 대회

대전 지역 문화예술분야를 키울 대전문화재단이 세워진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문화예술 창작, 보급 등을 위한 전문기관이 꼭 있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대전문화재단 설립이 이뤄지고 있다.

재단은 시민들의 문화 활동 기회를 늘리면서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사업 등 대전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박성효 시장을 비롯, 지역문화예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갖는다.

대전시는 문화예술업무가 민간주도로 바뀌는 시대흐름에 따라 지난해 9월 세미나와 토론회, 다른 시·도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수차례의 간담회, 공청회, 설명회 등을 열어 지난 6월5일 ‘대전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문화예술분야 정부공모사업 및 국비지원 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중앙 문예진흥기금 지역협력형 프로젝트사업에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문화재단 설립으로 지역문화예술정책의 일관성, 창의성을 꾀해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문화재단을 세운 지방자치단체는 경기도(1997년)를 비롯, 8개 시·도며 추진 중인 곳은 2개 지역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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