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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효 문화 뿌리축제’ 무기 연기

대전시 중구청, 신종플루 우려…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음 축제 준비

내달 열릴 예정인 대전 ‘효 문화 뿌리축제’가 무기한 늦춰졌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10~11일 대전 뿌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회 효 문화 뿌리축제’를 무기한 늦추기로 했다.

지난해 처음 연 ‘효 문화 뿌리축제’는 평범한 지역축제와 달리 세계 최초로 효와 뿌리를 테마로 열려 전국 문중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전국축제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중구는 올해도 특색 있는 문중행사와 전통행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효 문화 컨셉으로 성씨별 문중화합 계기를 만들고 해외동포와 외국인들이 체험하는 축제가 되게 준비해왔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인 만큼 신종플루가 안정되고 구민건강에 문제가 없을 때까지 효 문화 뿌리축제를 늦추겠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신종플루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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