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6일 평양 체류 일정을 하루 더 연장했다. 이로써 현 회장의 북한 체류 일정은 7박8일로 늘어나게 된다.
현 정은 회장 일행이 방북 이후 김양전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만찬을 가진 것을 제외한 다른 일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북한 방송에서 아직까지 현 회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면담과 관련한 보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미뤄볼 때 김 위원장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 회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10일 방북해 다섯 차례 귀경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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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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