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시키기 위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금천구는(구청장 한인수)는 11일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기부함’을 운영한다.
구는 청담사회복지관과 연계, 지난 7월말 홈플러스 시흥점 1층 후문에 사랑의 기부함 설치를 마쳤다.
사랑의 기부함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할인 매장 등에서 주민들이 구매한 물품 중에서 일부 또는 가정에서 보관하는 생필품 등을 보다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기부할 수 있는 품목은 쌀을 비롯 잡곡류와 김치 된장 고추장 등 반찬과 이유식 설탕 통조림 식용유 화장품 화장지 세제 비누 샴푸 신발 의류 등 생활용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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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1일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랑의 솜사탕’ 이벤트를 열어 기부시에는 달콤한 솜사탕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부한 물품에 대해 연말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사랑의 기부함에 기탁된 식품 또는 물품은 매일 매일 수거돼 금천푸드뱅크(☎806-1377)와 금천푸드마켓(☎3286-1377)으로 전달된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 이번 사업으로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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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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