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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린이 치아홈 메우기 사업 펼친다

상반기까지 1068명 어린이 치아 시술 받아

치아건강은 오복(五福) 중 하나로 여겨질만큼 예전부터 사람들은 치아의 건강을 중요시해왔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보건소는 연말까지 어린이들의 충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치아홈 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치아우식증이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가 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틈새계층, 모자가정과 다자녀가정의 취학 전 6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그 외 일반대상자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개별적으로 치과의원에서 본인부담금 치아 1개당 1만원에 시술이 가능하다.

치아 우식증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입 안에 음식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플라크(plaque)를 이루고 있는 세균에 의해 입 안에 남아있는 설탕이나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이 치아면의 법랑질(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유백색의 반투명하고 단단한 물질)을 공격, 손상되면 발생하게 된다.


치아홈메우기는 어금니 씹는면 사이의 미세한 홈을 플라스틱 재질 (실란트)로 메워주어 음식물과 플라그가 끼는 것을 방지하는 처치로 치아우식증(충치)을 30~75% 예방할 수 있다.


올 상반기까지 1068명의 어린이들이 850만원 상당의 치아시술을 받았다.


보건소를 이용하려는 희망자 접수는 선착순예약제로 금천구보건소 구강보건실(보건소 3층)에 전화예약(☎2627-2721)또는 방문예약 하면 된다.


한편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하려는 희망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 해당치과에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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