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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업협회(회장 김완희)는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대만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한국과 대만의 주요 교역품인 전자부품, 반도체, 전자기기제품, 석유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상담회에 앞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김완희 수입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황지붕 대만경제부 국제무역국장 등 60여개 한국기업과 100여개 대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간 통상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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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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