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래 최저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홍콩의 모기지 대출 금리가 바닥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후 급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홍콩 HSBC홀딩스의 피터 웡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금리가 상승세로 전환된다면 상당히 빨리 오를 것"이라며 "캐쉬 플로우를 더욱 주의 깊게 계산할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경기침체로 주택시장 역시 침체 국면을 맞이하자 홍콩 내 은행들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40bp 내려 평균 2.08%이 형성됐다. 엠리퍼럴 모기지 브로커리지 서비스에 따르면 모기지 대출 금리는 집계를 시작한 1990년 이래 최저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이때문에 순이자마진을 줄어들고 있는 추세. 웡 대표에 따르면 모기지 대출 금리가 2.2∼2.3% 에서도 이익을 기록할 수 있다. 웡 대표는 그러나 “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경우 이익 창출이 어려울 것”이라며 금리가 바닥에 근접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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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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