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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남긴 기록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팬들 곁을 떠났다. 일생동안 팬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줬던 잭슨은 세상을 떠나면서까지 많은 기록들을 남겼다. 그가 남긴 숫자들로 그에 대한 기록을 살펴봤다.


◆7=마이클 잭슨은 유독 7과 인연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연예 전문사이트 'TMZ'에 따르면 그의 장례식은 7월 7일 치러졌다. 유언장이 작성된 것도 2002년 7월 7일이었다. 또 그의 '블랙&화이트' 앨범과 '빌리 진' 앨범은 7주간 빌보드차트에서 1위를 했다.

◆18=잭슨의 영결식을 생중계한 채널. 미국내 18개 방송사가 마이크 잭슨이 가는 기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37= 잭슨의 앨범 '스릴러'는 무려 37주동안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50=잭슨이 사망한 나이.


◆1133=잭슨이 아끼던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의 '네버랜드' 넓이가 바로 여의도 크기의 1.25배인 1133㎡(약 342만평)다. 동물원과 놀이공원으로 이뤄진 이 테마파크는 1988년 완공된 이후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던 잭슨이 애지중지해왔다.

◆25,000=잭슨이 영원이 잠든 황금 관의 가격이다. 이 관은 14k 금으로 장식됐고 안은 푸른색 벨벳이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00,000=잭슨의 영결식으로 인해 LA시가 지게된 빚이 140만 달러다. 이 빚을 갚기 위해 LA시는 기부사이트르 운영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모인 금액은 1만7000달러로 알려졌다.


◆1,600,000=잭슨 영결식 티켓을 신청한 사람의 수. 영결식 티켓은 총 1만 7100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티켓을 구하려는 사람은 160만명이 넘었다. 때문에 티켓 가격은 2만달러(약 250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31,000,000=미국 내에서 TV로 잭슨의 영결식을 시청한 사람수. 미국내 시청률조사기관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총 3100만명이 마이클 잭슨의 영결식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70,000,000=잭슨이 소유한 네버랜드의 가치가 7000만 달러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네버랜드의 매각을 위해 잭슨과 합작한 콜로니 캐피탈이 책정한 금액.


◆750,000,000=잭슨 앨범은 총 7억 5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최고는 역시 기네스북까지 등재된 '빌리 진'앨범으로 총 1억400만장이 팔려나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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