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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붕괴’…경부·경의선 정상 운행

코레일, “밤샘작업으로 오늘 새벽부터 상·하행선 첫 열차 제때 출발”

서울 아현터널 부근 철로변의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운행을 멈췄던 경부선과 경의선이 7일 밤샘작업으로 정상운행 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1시께 경의선 하행선 복구 작업을 마친데 이어 오전 5시10분 상행선 전차선 작업까지 모두 끝내 전철운행이 다시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5시10분 문산발 서울행 상행선 첫 전철과 새벽 5시50분 서울발 문산행 하행선 첫 전철 모두 정상적으로 오갔다.


경의선 운행재개로 수색차량기지와 고양기지의 열차출고도 원활해져 서울역을 떠나는 경부선 역시 제대로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경의선 신촌∼서울역 철로 위로 무너진 크레인을 해체, 6일 오후 8시30분쯤 모두 치운 뒤 끊어진 하행선 전차선을 복구해 서울역에 있던 KTX와 일반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정비를 마쳤다.


한편 6일 오전 8시18분 타워크레인이 무너지면서 7일 새벽까지 운행을 제대로 못한 경부선·경의선 열차는 ▲전체구간 운전중지 열차 36개(KTX 9, 일반열차 18, 화물열차 9) ▲반복운행 및 구간운행중지 열차 72개(경부선 광명역 2, 서울역 14, 영등포역 3, 수원역 12, 천안역 2, 서대전역 1 / 경의선 전동열차 38) ▲지연열차 123개(KTX 5분 이상 36, 일반열차 10분 이상 87)로 집계 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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