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Axa), 알리안츠(Allianz), AIG(American International Group) 등 항공 보험업계의 선두주자들이 지난 2001년 9월 이후 최대 월간 손실폭을 기록했다고 6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세계적인 보험중개사 에이온(Aon)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 인근 대서양에 추락한 에어프랑스 사고, 예멘 에어버스 추락사고 등으로 6월은 2번째로 보험금이 많이 나간 달"이라며 "항공사 뿐 아니라 희생자 가족에게 지불된 보험금이 늘어나면서 지금까지의 손실은 이미 한해 평균 손실액을 넘어선 상태"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에따라 "보험사들이 보험 수수료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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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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