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임직원의 도전정신 및 극기력 강화를 위한 극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극기훈련은 양욱 대표를 비롯해 본사 1급 이상 임직원 64명이 모두 참석해 무박 2일 동안 야간 산행을 진행한다. 저녁 9시 오대산 휴게소에서 출발해 전후치 정상, 부연동, 어성전 사거리를 거쳐 다음 날 새벽 5시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보면서 마무리하는 총 35km의 코스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극기훈련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기업으로서의 생존력 강화, 2011년도 재도약을 위한 역량과 변화 준비, 위기극복의 공조체계와 공감대 마련 등 3대 실천과제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양욱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올 상반기 불황에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올렸지만 하반기 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투지와 극기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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