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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허용석 관세청장 세계관세기구 총회 참석

탄자니아, 아르헨티나 등과 양자회담 병행…아태지역 수석대표 회의도 주관

허용석 관세청장은 25~27일 벨기에에서 열린 ‘제113/114차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 참석했다.

허 청장은 중국ㆍ일본 등 32개국이 회원국인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대표 회의를 주관하고 주요 국가 관세행정 최고책임자와 양자 회담도 가졌다.

그는 회담에서 국제관세행정 주요 현안 및 정책방향에 대해 주도적으로 논의했다.

총회에선 WCO아·태지역의장으로서 ‘9.11테러’ 이후 국제현안으로 떠오른 무역안전 및 원활화 해법으로 관세당국간 글로벌네트워크의 빠른 실현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을 제안했다.

글로벌네트워크가 이뤄지면 나라간 무역정보 교환을 통해 세관규제를 최소화하면서 불법부정무역 단속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청정무역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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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호주·아세안 10개 나라 등 30여 개국 관세행정 최고책임자가 참석한 아태지역 수석대표회의에선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아·태지역 무역규모 축소에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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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청장은 174개국 관세행정 최고책임자가 참석한 세계관세기구 총회참석을 통해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관세행정 패러다임 변화촉구와 해법을 제시, 우리의 선진관세행정기법을 적극 알려 우리의 관세청 위상제고에 크게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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