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0일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회가 내놓은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오는 7월1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단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주택공사·SH공사와 같은 공공업체가 직접 참여해 공공의 역할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프로세스 혁신안'을 확정하고 시에 제안하는 형태로 발표했다.
자문단이 제시한 내용의 핵심은 정비사업시 ▲적극적 공공개입 ▲업체선정 및 사업비의 투명성 확보 ▲세입자 대책의 합리적 조정 등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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