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15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하는 ‘2009 강서구 자원봉사 큰 잔치‘를 열었다.
구는 자원봉사자가 중심이 되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만 참여 유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질적 향상 도모하기 위해 계획했다.
또한 민간시설과 단체,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의 대축제 행사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난타 북춤 아카펠라 등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갖고 개막식과 기념행사와 우수자원봉사자,자원봉사단체 표창,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청소년 동아리 댄스, 국악공연,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 자원봉사활동 사진전, 자원봉사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원봉사 활동 사진전은 1층 우장갤러리에서 자원봉사 현장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 사진 등 40여 작품을 전시해 잔치 참여자들에게 공감대 형성과 깊은 감동을 줬다.
또 구민회관 앞뜰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시연과 체험관 운영, 상담과 홍보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도 확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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