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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SKT차이나 통해 중국 사업 '시동'

11번가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 차이나의 중국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평균 20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SK텔레콤 차이나의 치앤쉰닷컴(qianxun.com)과 함께 11번가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상품을 선별해 판매에 나섰다.

국내 판매자와 치앤쉰 상품담당자들이 중국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의류 잡화 등을 선정하고, 현지화를 위해 번역과 마케팅을 제공한다.

지난달 25일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200여 판매자들의 4만여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11번가는 점차 화장품, 리빙 등 카테고리 상품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11번가은 이번 중국 시장 진출로 중소상인들의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낙균 SK텔레콤 11번가 총괄본부장은 "상품력과 국내 온라인 시장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성사시킬 수 있게 됐다"며 "SK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라인 커머스의 해외진출을 가시화하고 국내 판매자들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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