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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총각네 야채가게 배워볼까"


LS전선(대표 구자열)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초청,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직원들의 창조적 발상을 문화와 연계하려는 손종호 사장의 '감성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8일 LS전선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6월 2일∼16일까지 LS타워와 LS전선 구미 공장에서 각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2000여명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동명의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사 청춘스토리가 만든 창작 뮤지컬. 광고 회사를 그만 두고 트럭 행상으로 장사를 시작한 주인공을 포함, 다섯 총각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다.

LS전선은 "꿈을 향한 젊은이들의 노력, 특히 일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꾀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LS전선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신뢰, 열정, 도전’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 이 뮤지컬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원형 LS전선 CLO(최고노무책임자)는 “이러한 문화 공연은 기존의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경영철학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교육 수단"이라면서 "경영과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인 이번 공연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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