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ㅇ";$txt="13일 손종호 LS전선 사장(좌)과 김희진 영서방송 회장(우)이 방송통신 솔루션사업 협력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size="510,341,0";$no="20090513103903334266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강원도 원주의 ㈜영서방송과 방송통신융합사업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서방송은 전세계 ISP 사업자와 유선방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LS전선의 초고속인터넷과 VoIP, 디지털방송, 주문형비디오(VOD) 등 방통융합 서비스용 시스템과 영서방송의 운용 및 유지보수 컨설팅을 공동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기술의 개발 및 적용도 공동 진행해 고객과 시장의 수요에 보다 빠르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2007년 광케이블을 신규로 가설하지 않고도 기존 유선방송망을 이용, 100Mbps급의 초고속 인터넷을 가능하게 해 주는 장비인 광동축혼합망(LS-HFC)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또한 이를 태국 텔레콤과 태국유선방송협회(TCTA), 중국 남부의 류저우시와 옥림시 등에 공급했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방통융합 솔루션 공급 사업은 스마트 SOC 사업과 함께 LS전선의 신수종 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면서 "북남미와 중동, 중앙아시아, 동남 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2009년 250억원, 2012년 2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해 8월 영서방송에 지역 유선방송 가입자들이 유선방송과 인터넷 외에 IPTV와 디지털방송까지 함께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장비인 IP-셋탑박스 1만대를 공급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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