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8일 롯데쇼핑에 대해 백화점 마트 슈퍼 전 부문에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7000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유통업체들의 5월 실적은 4월보다 양호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특히 롯데쇼핑의 백화점과 마트 실적이 지속적 개선을 보이고 있어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롯데마트는 불안정한 이익률과 경쟁사 대비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하지만 올해는 무리한 출점 대신 기존 점포들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어 실적이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단기적으로 매력적 수준에 다시 접근 한 지금은 롯데쇼핑 투자의 적기"라며 롯데쇼핑을 유통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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