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선물 동시 순매수 불구 프로그램이 걸림돌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보합권에서 지루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미결제약정 증가가 뚜렷하지 않아 시장의 에너지는 약한 편이다. 투자주체들이 신규 포지션 구축보다는 기존 포지션 청산에 주력하면서 눈치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시 순매수하면서 수급상 호재를 제공하고 있지만, 베이시스의 추가 하락과 기관 매도에 의한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서 지수가 시원스런 상승탄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도 되밀리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1시44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60포인트 오른 175.6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13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695계약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403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38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차익은 1244억원, 비차익은 256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20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베이시스는 -0.5 안팎까지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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