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불안한 지수선물 '장중 하락반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외국인 매매 동향에 촉각..프로그램 매도 점증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장중 일시적으로 하락반전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도로 지수가 급락했다는 불안심리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동시에 소폭의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 매도세로 돌아설지 불안해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 매매 방향성이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급증하면서 지수는 시가가 고가를 이루는 장세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지수선물의 시가 회복 시도가 좌절되고 베이시스 급락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전날에 이어 반복되는 모습이다.



오전 10시3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35포인트 상승한 175.2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174.65까지 밀렸다가 일단 재반등한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가파르게 증가해 27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차익에서 990억원, 비차익에서 179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선물시장 매도 주체는 개인이다. 개인은 244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866약 순매수하고 있지만 빠른 손바뀜을 나타내고 있어 뚜렷한 순매수 기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기관은 1070계약 순매수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