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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퇴폐 클럽 사진, 나 아냐~ 나랑 비슷한 사람"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최근 퇴폐를 일삼은 클럽 파티에 연예인 일부도 참여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당사자로 지목된 빽가가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빽가 측은 3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어제(2일) 봤다. 사진에 나온 인물은 빽가랑 닮은 사람"이라며 "우리도 처음 그 사진을 보고 빽가인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자세히 보면 수염이 다르다. 빽가의 수염은 직모가 아니라 약간 부드럽고 꼽슬기가 있는 수염"이라며 "털의 길이와 질을 자세히 보면 빽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코요태의 소속사 측도 괜한 오해로 인해 최근 발표한 앨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인터넷에 공개된 145장의 사진은 클럽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에는 동성애를 연상시키는 장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사진, 진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 등이 있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런 클럽 파티에 연예인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지자, 여론의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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