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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대통령 서거]李대통령, 봉하 빈소 직접 조문할 듯

청와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조문 방식과 관련, 이 대통령이 봉하마을 빈소를 직접 방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봉하마을 빈소를 직접 방문해 조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오전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의 조문 방식과 관련, 봉하마을 빈소를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큰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대통령의 봉하마을 빈소 방문과 관련, 경호상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일부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굳이 피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방문 시기와 방식은 여전히 유동적으로 오늘 중으로 논의절차를 좀 더 거쳐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대통령이 봉하마을 분향소를 조문할 경우에는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하는 방식보다는 장례기간 통상적인 조문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오후 2시 30분 비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 및 이 대통령의 조문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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