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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소녀시대 연기지도 나섰다!


배우 이범수가 소녀시대의 연기지도에 나섰다.

이범수는 오는 24일 방송하는 MBC '일밤'의 '소녀시대의 공포영화제작소'에 출연해 소녀시대 멤버들과 연기에 대해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촬영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소녀시대에게 평소 이범수를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물어보며 '이범수 점수 매기기' 등 자연스러운 토크를 유도했고, 이범수는 소녀시대 멤버들 몰래 버스에 함께 탑승해 소녀시대가 어떤 이야기들을 하는지 지켜봤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소녀시대는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금세 이범수와 친해져 다양한 연기 수업을 받았다는 후문.

이범수는 소녀시대 멤버 각자가 자기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이야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실제 배우가 되기 위한 훈련 중의 하나로 연기자에게 꼭 필요한 첫 단계이기 때문에 소녀시대 멤버들이 본격 연기에 앞서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과정에서 티파니는 제일 먼저 자신이 평소 연습해오던 연기 실력을 드러냈고 이에 뒤질세라 다른 멤버들도 앞 다퉈 그간 갈고 닦아온 연기 실력을 뽐냈다.

특히 막내 서현은 다른 멤버들보다도 더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 이범수를 상대로 소리 지르며 우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연기수업을 받은 멤버들은 이범수에게 수영복, 죽부인, 라면과 양은냄비 세트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중 이범수가 뽑은 최고 우수 학생 1인은 지난 폐교 체험 때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수영과 함께 테스트 필름을 촬영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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