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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김윤진이 한국 콘텐츠 산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윤진은 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문화 콘텐츠 센터 1층에서 열린 '한국콘텐츠 진흥원 개원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직도 한게 하나도 없는데 예쁘게 포장해 줘 감사하다"며 "한국의 문화 발전소 역할을 하게 된 한국콘텐츠 진흥원의 힘찬 출발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진에게 위촉패를 증정한 이재웅 한국콘텐츠 진흥원 원장은 "콘텐츠 산업은 꿈을 사고 파는 산업으로 이제는 창의력이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시대"라며 "홍보 대사인 김윤진 씨가 출연한 영화 '쉬리'는 한국위 위상을 높였다. 대한민국 콘텐츠가 세계 5대 강대국이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송지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비전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리더'를 선포했다.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 수석 부사장, 류시원, 장기하, 슈퍼주니어 등이 영상으로 한국 콘텐츠 진흥원 출범을 축하했다.
축하 공연으로는 모래로 영상을 표현하는 장 폴로 교수의 샌드 아트, 문화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표현하는 카타(Kata)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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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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