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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아름답다"

성동구,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 어버이날 행사 등 마련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숲야외무대에서 어린이날기념 걷기대회를 연다.

제87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연 이 행사는 성동구 내 민간어린이집 원아 약 1500명과 보육시설 종사자 200명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마련하기 위해 걷기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또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노인복지회관은 8일 ‘2009년 성동패밀리페스티벌’을 연다.

올 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패밀리 페스티벌축제는 복지회관 이용회원과 직원1000여명이 참석, 성동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 및 야외마당에서 복지관이무의탁 노인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을 펼친다.

특히 이날 행사는 1000원의 행복후원모금캠페인을 비롯 ‘제비잡는 비보이’ 문화나눔 특별공연, 가족이나 이웃에게 사랑의 편지쓰기, 직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드는 사랑의 방송제, 한마음 장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같은날 각 직능단체별로 저소득노인을 위핸 기념행사도 연다.

성동구 17개 동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정성 가득한 중식제공과 함께 신나고 흥겨운 잔치를 베풀 계획이다.

더불어 동명초등학교 학생들도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다. 동명초등학교 4학년 40여명은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에 계신 요양센터 입소 어르신 320여명을 대상으로 손수만든 카네이션을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달아드린다.

이병운 보육지원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소외돼 가는 어른신들의 대한 따뜻함과 존경이 가득한 사회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앞서 4일 성동구청 직장동아리 ‘나우리’ (회장 김영미) 회원70여명은 시립어린이병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나우리 자원봉사자들은 하루종일 병실에 누워있는 뇌성마비 정신지체 등 중증어린이들에게 밥을 먹여주고 기저귀도 갈아주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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