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영등포구 어린이 한마음축제 연다

영등포구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영등포공원에서 지역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173개 소의 아동과 학부모, 원장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11회 영등포구 어린이 한마음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가족 등 3500여명이 참여한다.

수업시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미술 실습과 과학 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내가 만드는 모자’, ‘신비한 곤충체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자’, ‘내가 만드는 장난감’, ‘마법의 손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학습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어린이 태권도 시범 행사가 열려 친구 및 가족들이 다양한 경험을 즐기고 화합을 다질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