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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증시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펀더멘털 개선에 근거한 상승랠리가 이어질 것을 전망되고 있다.
높아진 밸류에이션 대비 이익개선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싸거나 덜 오른 종목을 찾기가 여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적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어닝 서프라이즈에 노출된 소비와 상품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증시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또한 계속되는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주도 유망 종목으로 추천됐다.
다만 은행권 추가상각및 충당금 문제가 아직 남아있는 만큼 금융주에 대해서는 비중확대가 이르다고 증시전문가들은 당부했다.
▲실적장세 기대..업종 대표주 '주목'=이번 달에도 실적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종대표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중 기아차와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에도 불구, 이번주 추천 종목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동양종금증권은 "북미 대륙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소비심리 개선 추세가 기대된다"며 현대차를 추천했고, 한화증권은 "1분기 순이익이 12분기만에 최고에 도달했고, 매출원가율 대폭 개선으로 이익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아차를 제시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우리투자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으로부터 중복 추천을 받았다. 4개강 정비사업, 중국 경기부양책 등 정책 수혜는 물론, 최근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이들 증권사는 평가했다.
한솔제지도 대우증권과 SK증권이 중복 추천했다. 펄프 가격 안정에 따른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와 업계 구조조정으로 인한 내수 판매 단가하락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거래대금 증가..증권주 관심=또한 거래대금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증권주도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제시됐다.
동양종금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거래대금 증가로 연초대비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전망"이라고 호평했다.
한화증권은 대우증권을 유망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역시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실적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되는 한편 특히 브로커리지 부문에서의 활약으로 2007년 호황기 수준까지 이익증가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한화증권은 내다봤다.
그 밖에 삼성SDI와 제일모직 등 삼성그룹 관련주도 추천 명단에 올랐다.
◆코스닥 IT.LED 관련주 '활활'= 코스닥 시장의 경우 IT관련주가 관심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나우콤에 대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UCC리더로서 실적대비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호평했고, 소디프신소재에 대해서도 성장성과 수익성이 돋보인다며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한화증권은 큰 폭의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슈프리마를 이번주 유망주에 포함했다.
LED관련주에 대한 전망도 밝다.
대신증권은 켐트로닉스에 대해 휴대폰 터치 IC 등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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