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무한도전'-'1박2일', 폭력묘사 등 위반 '행정지도 처분'";$txt="";$size="514,358,0";$no="20090422085235572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김연아 없는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큰 폭을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 2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1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김연아가 출연한 방송분보다 무려 4%포인트나 하락한 수치.
이날 '무한도전'은 하루만에 하는 해외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서울 근방에서 세계 각국의 수도를 연상케하는 장소를 찾아가 사진을 찍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명수-전진-정형돈, 노홍철-유재석-정준하의 두 팀으로 나눈 '무한도전' 멤버들은 주사위를 던져 걸린 각국 수도에 맞게, 스페인, 케냐, 뉴욕, 알래스카 등을 연상케하는 장소를 찾아냈다.
이들은 여의도 공사현장에서 두바이 건설현장을 연출하고, 독립문 앞에서 파리의 개선문을 재연하는 등 능청맞은 아이디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월드챔피언 김연아가 출연했던 당시의 시청률을 이어가는데는 실패했다. 때문에 다음주에는 '춘향전' 특집이 어떤 시청률을 기록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13.9%, KBS2 '천하무적 토요일'은 7%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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