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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매번 참신한 아이템 '호평'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MBC '무한도전'이 참신한 아이템으로 2일 방송으로도 호평받았다.

'무한도전'은 이날 하루만에 하는 해외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서울 근방에서 세계 각국의 수도를 연상케하는 장소를 찾아가 사진을 찍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명수-전진-정형돈, 노홍철-유재석-정준하의 두 팀으로 나눈 '무한도전' 멤버들은 주사위를 던져 걸린 각국 수도에 맞게, 스페인, 케냐, 뉴욕, 알래스카 등을 연상케하는 장소를 찾아냈다.

이들은 여의도 공사현장에서 두바이 건설현장을 연출하고, 독립문 앞에서 파리의 개선문을 재연하는 등 능청맞은 아이디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은 매주 도전 테마를 바꿔오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참신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 '돌아이 콘테스트'를 열거나, 직접 디자이너에 도전하거나, 달력을 찍고, 쪽대본 드라마를 패러디 하는 등 크게 중복되지 않는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다음주에는 '춘향전'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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