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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재건축·재개발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가 4월에만 총 5곳 347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59가구다.
재건축 재개발 사업은 조합원 위주로 물량이 확보돼 건설사들에게는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적다. 또한 실수요자들은 이달 공급되는 물량이 역세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청약을 고려해 볼만 하다.
장윤정 부동산뱅크 연구원은 "최근 강북권 일대 집값이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인근에 있는 아파트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있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래는 4월 재건축 재개발 분양계획 물량.
삼성건설은 4월 말 서울중구 신당동, 경기 의왕시 내손동 등 2곳에 1641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438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의왕시 내손동 재건축의 경우는 후분양아파트로 4월 초부터 조합원 입주가 시작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85~215㎡ 1142가구 중 1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특히 단지 주변 녹지율이 47%에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시기는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1구역에 108~152㎡, 총 190가구 중 7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주변 전농 답십리 뉴타운과 청량리 민자역사 개발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2가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해 54~142㎡ 497가구 중 31가구를 분양한다. 이 지역은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접근이 용이하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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