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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중소기업 자금 20억 추가 지원

업체당 2억원 이내 ...13~24일 접수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지속된 경기 침체로 수출, 자금조달,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지역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 해는 내수경기를 조기 활성화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기 지원,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월에 24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 20억원을 추가로 융자 지원한다.

이는 각종 기금의 여유자금과 축제 및 행사경비 절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융자규모를 대폭 늘린 것이다.

지원대상은 4월 현재 서초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와 서초구 소재 벤처기업 확인업체,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체 중 정부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수출실적 및 고용인원이 많은 업체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업체 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는 이 자금은 벤처 · 중소기업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사용된다.

13~24일 접수받아 심의를 거쳐 융자지원 업체가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2155-6441~5)로 문의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에서 안내 및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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