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보보호는 저탄소 친환경 그린IT의 핵심"

'인터넷 정보보호 세미나' 열려


";$size="550,366,0";$no="20090409152656666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9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터넷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녹색성장을 위한 정보보호의 역할에 대한 초청강연과 저탄소·친환경 정보보호 추진을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임종인 고려대 교수는 초청강연에서 "정보보호는 그린IT의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정보보호는 IT서비스의 안전성을 보장해 IT를 활용한 녹색성장의 촉진제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또 임 교수는 "그린 시큐리티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침해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그린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저전력·초경량 암호 이용 활성화 ▲통합보안관리(UTM)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그린 시큐리티 적용 사례 등 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스마트 침해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KISA 류찬호 팀장은 "인터넷 상의 악성코드 제거와 신속한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 대응을 통해 CPU 자원소모 및 트래픽 부하를 최소화해 불필요한 전력을 약 25%정도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KISA 관계자는 "정보보호의 효과를 저전력·저탄소 측면에서 평가하려는 시도는 세계 최초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