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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금강변 500km 자전거도로 뚫린다

충남 아산만방조제-서천 금강하굿둑 250.9km 2018년까지
대전시, 세종시, 공주시, 강경 등 잇는 250km 2011년까지


충남 서해안과 금강변에 500㎞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뚫릴 전망이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녹색뉴딜사업의 하나로 올부터 2018년까지 충남 아산만방조제와 서천 금강하굿둑을 잇는 250.9㎞의 ‘서해안 자전거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이 도로는 서해안 일주도로인 국도 77호선과 인근 농어촌도로 등을 활용해 개설되며 주변 시·군 관광명소와 생태자원, 해안절경 등을 잇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와는 별도로 충남도는 2011년까지 대전시와 세종시, 공주시, 부여군, 논산군 강경읍, 서천군 금강하굿둑을 잇는 250㎞의 ‘금강 자전거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금강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 되는 이 도로는 공주 무령왕릉및 고마나루, 부여 낙화암 및 백제역사재현단지, 정림사지, 강경 젓갈시장, 서천 신성리 갈대밭 및 철새도래지 등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해 개설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대기오염을 크게 줄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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