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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아이리스' 해외 로케이션 촬영차 일본에 머물고 있는 이병헌이 간이 악수회를 벌이고 있다.
일본에서 '아이리스' 촬영중인 이병헌을 만나기 위해 현장 근처에 진을 치고 있는 팬들이 2500여명정도 된다.
이병헌을 보기 위해 일본 각 도시에서 몰려온 팬들로 인해 현재 아키타현의 모든 숙박시설들은 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또한, '아이리스' 촬영팀의 숙박장소의 정보를 입수하고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숙소 앞에서 이병헌을 기다리는 팬들도 300여명에 이른다. 이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본인을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이병헌이 매일 저녁 숙소에 들어가기 전 한명 한명 팬들의 손을 잡아주는 '간이 악수회'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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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매니져 유형석 실장은 "두꺼운 외투를 두 겹씩 껴입고 촬영을 해도 살을 에이는 강추위 속에서도 이병헌씨를 보기 위해 하루 종일 떨면서 숙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숙소에 입장하기 전 꼭 한 분씩 손을 잡아 주고 있다. 안전문제상 처음에는 만류했지만 일본 팬분들도 이병헌씨의 마음을 아시는지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큰 문제 없이 감사의 마음을 잘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키타현은 팬들로 인해 벌어질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현지 경찰과 경호원을 배치해 '아이리스' 촬영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 또한 촬영팀에게 배려와 인심을 배풀어 순조로운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리스'의 첫 해외로케로 일본의 아키타현에서 한달 정도 로케이션 일정을 소화한 이병헌은 첫 해외진출작 영화 'I Come With The Rain'의 6월 일본 개봉과 영화 '놈놈놈'의 8월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한류의 건재함을 과시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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