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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이병헌과 6년만에 조우…'아이리스'에 최종 합류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일본인 배우 유민이 블록버스터 첩보액션드라마 '아이리스(IRIS)'에 합류한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빅뱅 탑에 이어 유민을 캐스팅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민은 화제의 드라마 '올인'에 이어 이병헌과 다시 한 번 연기호흡을 맞춘다.

국내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다 최근까지 일본 활동에 전념해온 유민은 이 드라마에서 일본 내각 정보 조사실 국제부 소속인 사토 에리코 역을 맡았다. 일본에서 체포된 현준을 취조하던 중 그의 비범한 능력을 알아보고 교도소에서 빼내 그에게 비밀 임무를 수행시키는 역할이다.

일본드라마 '어텐션 플리스' '호텔리어' 그리고 영화 '츠키가미' 등의 출연으로 한동안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유민은 오랜만의 한국 드라마 복귀만으로도 화제거리. 그동안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발산했던 유민은 지적이고 냉철한 일본인 요원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TBS 드라마 'RESCUE - 특별고도구조대'에 출연 중인 유민은 일본 현지에서 촬영을 시작한 '아이리스' 제작진과 만나 본격적인 촬영에 합류한다.

20부작 '아이리스'는 숨막히는 첩보 액션과 2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 해외 로케이션,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진 블록버스터 드라마. 지난 9일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폭발적인 환영을 받으며 아키타에 도착한 이병헌, 김태희, 김소연을 선발로 오는 16일 정준호, 19일 빅뱅 탑, 그리고 23일 김승우가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일본 아키타현의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이병헌, 김태희, 김소연의 숨막히는 추격신으로 첫 촬영을 시작한 '아이리스'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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