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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20%대 추락…'막장' 약발 떨어졌나?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두달여 만에 시청률 20%대로 하락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한 '아내의 유혹'은 전국시청률 27.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30%보다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아내의 유혹'은 지난 1월 27일 방송분이 26%의 시청률을 기록한 그 후 꾸준히 30%가 넘는 시청률로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남편에 대한 은재(장서희 분)의 복수가 시들해지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모양처로 살던 은재(장서희 분)가 남편이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나면서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가 정체를 숨기고 돌아와 두 사람을 상대로 복수를 펼친다는 내용을 그린 '아내의 유혹'은 막장드라마라는 비판을 받아오면서도 꾸준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가족 시청 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써 불륜, 납치, 욕설, 폭력 등의 내용을 지나치게 표현했다"는 이유로 경고조치를 받은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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