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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오는 5월 1일 종영하기로 최종결정했다.
SBS측은 19일 "'아내의 유혹'은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완성도를 고려해 9부 연장, 129부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 '두 아내'가 오는 5월 4일 첫방송된다. 김호진 손태영 김지영 주연의 '두 아내'는 는 재혼을 앞둔 한 남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전처와 결혼을 약속한 여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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