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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전제품 최고 40% 인하...매출 30% 올라

중국내 가전제품 가격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경제정보연합보(經濟信息聯播)는 베이징시내 대형 매장에서 전자제품들이 최고 40% 할인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액정TV의 경우 1만9000위안에서 1만4000위안으로 5000위안이나 내렸다. 할인폭은 TV는 30%, 에어컨은 40% 가량이다.

매장 관리자는 "올해 들어 최대 할인폭"이라며 "매출과 고객 모두 3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한 소비자도 "지금 구입하려고 하는 TV를 사면 2000위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3월은 신제품 출시 기간이므로 기존 제품을 떨이로 판매해서라도 재고를 줄여야 한다"면서 "인건비 및 원자재가격 하락 등 제조원가가 내려 가격인하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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