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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류업체 갭, 임원 급여 15% 삭감

미국의 유명 의류업체인 갭의 글랜 머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원가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월급을 15% 자진 삭감키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갭은 '올드 네이비', '버내너 리퍼블릭' 등 의류 체인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감소 등 시장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임원을 13명에서 10명으로 줄이고 이들의 급여, 주식보상 등도 15% 줄이기로 했다.

또한 갭은 샌프란시스코 본사 직원들의 상여금 인상도 제한했다.

이와 함께 갭은 임원 2명이 오는 5월 주총을 통해 이사직서 물러나기로 했으며 공동창업주 도리스 피셔가 임원직 재선을 포기하고 평생 명예이사에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갭은 지난해 4분기 2억43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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