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창건설 어떤 회사?…민간 및 관급·해외사업 진행 중

미분양 증가로 PF상환 압박에 법정관리 신청

1984년 4월 창립한 시공능력평가 90위의 주택전문건설업체인 신창건설은 ‘VIVA FAMILY(비바패밀리)’라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신창건설은 경기 수원 망포동(378가구), 동두천(706가구), 용인 보라지구(926가구), 용인 구성지구(490가구), 인천 용현동(821가구), 화성 수영리 1·2단지(1210가구) 등 수도권에서 주택사업을 벌여왔다.

해외사업으로는 러시아 칼루가주에 3000여 가구의 주택을 짓는 ‘칼루가 비바하우징 콤플렉스’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작년 1월에는 도급순위 121위의 온빛건설(옛 한보건설)을 인수하고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 남극 세종과학기지 리모델링 공사 등 민간 및 관급 공사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같은 수주에도 신창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환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창건설은 도시개발 및 해외개발기업인 효산E&C, 첨단기술전기, 환경부문기업인 SC파워텍, 무역 및 종합물류기업인 신창물산,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그레잇미디어와 외식문화유통기업 트라이베카INC, 비영리문화예술공간인 제비울미술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수 신창건설 대표이사는 지난해 6월 24일 중견 주택건설업체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