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구청소년수련관 등 다중 이용 시설 여성화장실에 아이 기저귀 교환대 등 마련
중구청내 충무아트홀,중구청소년수련관 등 15개 공공시설내 여자 화장실에 어린이 거치대와 기저귀 교환대 등이 설치됐다.
중구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는 가운데 이같이 공공시설내 여자 화장실에 여성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편의시설이 설치된 곳은 소공동, 회현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2동, 신당3동, 신당4동, 신당5동 등 동주민센터 8곳과 충무아트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중구여성회관, 중구청소년수련관,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 장충문화체육센터,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등 공공기관 7곳이다.
$pos="L";$title="";$txt="중구청소년수련관 여성화장실에 유아거치대가 마련됐다.";$size="222,154,0";$no="20090305080854922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15개 기관의 화장실에는 기저귀 교환대 23개와 유아 거치대 31개가 새로 설치됐다.
특히 충무아트홀이나 중구청소년수련관 등은 전층 여자 화장실에, 이외 기관들은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의 화장실에 설치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아이를 동반한 여성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공공기관 여자 화장실에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신축 공공건물의 경우 여자 화장실에 편의시설 설치 의무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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