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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한 무대 모니터링만 600번정도 해요"(인터뷰)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트로트듀오 윙크(강주희, 강승희)가 자신들의 인기비결을 '꾸준한 노력'덕분이라고 밝혔다.

윙크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생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나 최근 상승하고 있는 인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비결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윙크는 "아직 인기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이제는 많은 분들이 개그맨이 아닌 가수 윙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이어 "1집 '천생연분'이 개그맨에서 가수로의 변신하는 과정에서 인기를 끌었던 곡이라면 '부끄부끄'는 가수라는 타이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이라 더욱 각별하다"며 "'천생연분'보다 '부끄부끄'가 음악적인 측면에서 좀 더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윙크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말에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겸손해했다.

이들은 "다른 가수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현장모니터영상을 항상 체크한다"며 "같은 장면을 거의 600번 정도 보며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는다"고 말했다.

윙크는 "우리가 발견한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씩 체크해 수첩에 적어놓거나 종이에 적어 방안에 붙여 놓는다"며 "한번은 어머니께 방이 지저분하다고 구박을 듣기도 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특히 윙크가 댄스와 가창력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바로 꾸준한 '연습'이었다. 앨범 발매 전에는 하루 12시간씩 노래연습에 매달렸으며 최근에는 바쁜 와중에도 짬짬히 틈을 내 함께 화음을 맞춰본다.

윙크의 급상승한 인기뒤에는 남들이 모르는 이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숨겨져 있었던 것.

이러한 노력이 있는 한 윙크의 인기상승곡선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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