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참사] 한전KPS, 희생자 지원 1억5천만원 전달

한전KPS가 2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피해 지원을 위해 1억5,000만원의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한전KPS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피해 지원을 위해 1억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남 사랑의열매 김동극 사무처장과 한전KPS 김홍연 사장 및 직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전KPS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김홍연 사장은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기고 유가족의 비통함을 달랠 길 없는 비극적 사고에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동극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의 큰 충격으로 상실감을 느끼고 계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사고의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지원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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