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성큼’… 부울경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개최

26일 오후1시 30분 경남도청,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참석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 등 초광역 협력 증진 방안 논의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26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제4차 조정회의는 지난 3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발표에 대한 후속 추진상황과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6월, 8월과 올해 2월 제1∼3차 조정회의에 이은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 정책협의회 개최 계획(안)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 확보 방안 심의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에 시도지사가 공동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비대응단을 운영해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부·울·경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현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서도 지방시대에 공감하고 대한민국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이 나오고 있는 만큼, 우리 부·울·경은 경제동맹을 통해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시·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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